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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건설업계, 불황에도 산불 피해 사랑의 손길

부동산 건설사

건설업계, 불황에도 산불 피해 사랑의 손길

등록 2025.04.01 14:43

수정 2025.04.01 14:45

권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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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반도·호반 등 주요 기업들 솔선수범의성군 등 특별재난지역 복구 지원 집중

건설업계, 불황에도 산불 피해 사랑의 손길 기사의 사진

역대급 업황 침체의 늪을 지나는 중견 건설사들이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나서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영, KCC건설, 반도건설, 호반 등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들이 잇달아 각각 수억 원의 산불 피해 성금을 기탁했다.

부영그룹은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경상도 일대 등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가 특히 심했던 의성군에는 따로 500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 전달했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산불 이재민들에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산불 현장 화재 진압과 복구를 위해 헌신한 인력 및 구호 활동 봉사자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호반 계열사 호반건설, 대한전선, 대아청과 등에서 성금이 마련됐고,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소방 장비 보강 등에 쓰일 예정이다.

KCC건설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경남·울산 지역 피해 복구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 공간 제공 등 긴급 구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인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일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헌신한 구호 인력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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