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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티앤씨재단, 의성·산청·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산업 재계

티앤씨재단, 의성·산청·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등록 2025.04.01 16:5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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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앤씨재단 제공사진=티앤씨재단 제공

티앤씨재단이 경상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1일 티앤씨재단은 경상북도 의성군·안동시, 경상남도 산청군 일대 대규모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출동해 대피 주민과 산불 진화인력, 자원봉사자를 위한 식사 지원 차량과 구호물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티앤씨재단은 산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현장에 출동했으며, 주불이 잡히지 않은 위험 지역까지도 직접 찾아가며 이웃과 함께 재난을 견뎌냈다.

티앤씨재단의 식사 지원 푸드트럭 '밥먹차'는 피해 지역 인근 대피소들에 배치돼 2000여 명에게 즉석 조리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식사 퀄리티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힘든 현장에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밥먹차'는 취약계층에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티앤씨재단의 복지사업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자 기획됐다. 재난 상황에는 긴급구호형 식사 지원 차량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함께 전달된 구호물품에는 이재민을 위한 파스, 양말, 수건, 속옷, 여벌 옷과 진화 인력을 위한 방진마스크, 접이식 에어매트 등이 담겼다. 해당 물품은 의성과 산청, 안동 지역의 행정기관과 구호지원센터를 통해 빠르게 배포됐다.

티앤씨재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산불 현장에서 헌신하는 진화대원들께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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