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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회생절차' 발란 입점 판매자들, 경찰에 최형록 대표 고소

유통·바이오 패션·뷰티

'회생절차' 발란 입점 판매자들, 경찰에 최형록 대표 고소

등록 2025.04.09 18:49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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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록 발란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최형록 발란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명품 판매 플랫폼 '발란' 최형록 대표가 입점 판매자들에게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발란 입점 판매자 20명으로부터 최 대표를 사기·횡령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란에 납품했다가 대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져 최 대표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들은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의 1조85000억원대 미정산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발란 측에서 '정산대행업체를 선정해 판매대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겠다'고 말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국 경찰서에는 최 대표를 사기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셀러들의 고소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7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최 대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 고소인 조사를 거쳐 최 대표를 출국금지 조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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