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국채·외환·자금 등 시장별 모니터링 강화"
최 부총리는 11일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별 대응계획을 점검·준비하고, 주식·국채·외환·자금 등 시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계부채 비율은 GDP 대비 3년 연속 하락하며 93.6%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고점 98.7% 대비 8.6%p 줄어든 수치다. 국가 총부채 비율도 7년 만에 감소 전환하며 2023년 250.5%에서 지난해 244.5%로 낮아졌다.
이에 참석자들은 "한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성과"라며 향후에도 잠재적인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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