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방송인이자 가수 오지 오스본의 아내 샤론 오스본은 다이어트 주사를 맞았습니다. 살은 빠졌지만 신체의 한 부위가 이상하게 변했는데요.
오젬픽, 위고비 등 다이어트 치료제는 체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해주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오젬픽 페이스(Ozempic face)'입니다.
체중이 줄면서 얼굴 살도 급격히 빠져 피부가 처지고, 얼굴형이 해골처럼 변하는 현상을 두고 나온 말입니다. 그런데 얼굴 외에 다른 신체 부위도 이상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가장 흔한 건 발이 급격히 노화된 것처럼 보이는 현상. 샤론 오스본의 발에 주름이 심해진 이유기도 합니다. 오스본 외에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영국 가수 아델 등도 발에 주름이 과도해졌는데요. 이런 현상은 '오젬픽 핏(Ozempic feet)'이라고 부릅니다.
어딘가 이상해진 스타들의 얼굴과 발. 약으로 살을 뺄 계획이라면 이런 점들은 조심해야겠네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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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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