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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정용진 초청 받은 트럼프 주니어, 다음주 한국 온다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정용진 초청 받은 트럼프 주니어, 다음주 한국 온다

등록 2025.04.23 19:41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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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방한 요청···10대 그룹 총수 등 재계인사 만남 예상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부인 한지희 여사가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부인 한지희 여사가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 주 방한한다. 이번 방한은 트럼프 주니어와 친분이 두터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정으로 이뤄졌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재계에서는 정 회장에게 트럼프 행정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부탁했으며 이에 따라 정 회장이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주니어에게 한국 재계의 뜻을 전하며 방한을 요청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막후 실세로 정 회장과는 '호형호제' 할 정도로 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하며 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남도 주목 받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10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재계 인사를 두루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아직까지 정치권 인사와 면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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