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57억원···전년 比 60.77% 하락

BNK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0% 이상 하락한 순이익을 거두면서다.

25일 BNK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BNK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57억2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77%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0%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109억4200만원으로 41.66% 내려갔다.

수수료부문이익과 기타부문이익이 각각 144억원, 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68.8% 하락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탁수수료 수입도 81억원으로 8% 하락하면서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