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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김병환 "MG손보 처리방안 내달 발표···GA 수수료 지속 대화"

금융 금융일반

김병환 "MG손보 처리방안 내달 발표···GA 수수료 지속 대화"

등록 2025.04.28 17:20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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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자·시장안정 최우선 방안 마련

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MG손해보험 처리 방안과 관련해 운용의 묘가 필요하다며 다음달 안에 처리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MG손보는) 그동안 선택지가 좁은 상황에서 대안을 찾고 있는 중"이라며 "보험계약자 보호나 시장 안정 측면을 고려해 실현 가능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안을 마련해 조속히 다음달에라도 방안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G손보 우선협상이 깨진 것이 노조 탓인 것처럼 시장에 전파했다"고 비판하자 김 위원장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협상 지위를 포기하며 저희 기관들이 시장에 입장을 내고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노조를 탓하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들이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안에 반발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를 통해 "설계사들은 개편안대로 진행되면 개인당 월평균 70만원을 손해본다고 생각한다"며 "취지가 좋더라도 소득이 줄면 당사자들이 동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로간의 이해를 넓혀가는 부분이 있다. 지속적으로 대화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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