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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가산자산 호황에 '두나무' 재계 36위로 상승···'빗썸' 대기업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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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자산 호황에 '두나무' 재계 36위로 상승···'빗썸' 대기업 입성

등록 2025.05.01 15:58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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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 활성화에 따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상위 대기업으로 다시 지정됐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도 대기업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 로고 이미지 (사진=두나무)두나무 로고 이미지 (사진=두나무)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공시집단)은 92개로 지난해보다 4개 늘어났다.

이번 공시집단(92개)에 소속된 총 회사 수는 3301개로 지난해 보다 17개 줄었다.

통상 '대기업'이라 불리는 공시집단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전년 말 기준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지정해 통지한다. 공시집단 중 자산총액이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5% 이상(11조6000억원)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상출집단)은 46개로 작년보다 2개 줄었다. 상출집단은 '상위 대기업'으로 불린다.

두나무는 지난해 공시집단이었으며 올해는 36위로 17계단 상승해 상출집단에 올라섰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상위 대기업에 복귀한 것이다.

올해 빗썸은 재계 90위로 대기업 문턱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공정위는 "지난해 말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거래가 활성화돼 고객 예치금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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