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13%대 강세

넷마블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기준 넷마블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24% 오른 5만9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전날 장 마감 후 연결 기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 6239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1243.2%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훨씬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실적 호조 배경에는 게임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나혼렙)'와 'RF 온라인 넥스트' 등의 흥행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