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37.83포인트) 오른 2808.67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800선을 넘어선 건 장중 기준으로 지난해 7월19일(2802.68)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국내 증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원·달러 환율이 진정세를 맞이하고 유가가 6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는 점 역시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자금 유입도 이틀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61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1조131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92%(6.93포인트) 오른 757.14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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