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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한준 LH 사장, "임명권자에 거치 일임"···기관장 물갈이 본격화하나

부동산 부동산일반

이한준 LH 사장, "임명권자에 거치 일임"···기관장 물갈이 본격화하나

등록 2025.07.12 19:39

수정 2025.07.12 20:38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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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용수 협약식 및 관계기업·공공기관 간담회'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용수 협약식 및 관계기업·공공기관 간담회'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국토부장관이 임명되면 임명권자에게 거치를 일임하겠다"며 향후 거치에 관한 글을 올렸다.

이한준 사장이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린 이후, 이달 11일 이재명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지명됐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자진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이 사장의 재임 기간은 올해 11월까지였으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4개월가량 빠르게 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정책 집행의 일관성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인 LH의 기관장을 우선 교체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서 이 사장은 올해 5월 26일 열린 경영현안회의에서 "경영평가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LH를 떠날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이달 초에는 진주 본사 출근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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