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강아지가 논에서 몸부림을 치며 어쩔 줄 몰라 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머리에 동그란 뭔가가 끼어 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한 남성, 강아지 머리에서 물체를 빼내고자 애쓰는데요. 하지만 코코넛 껍질로 보이는 동그란 물체는 잘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다 각도를 조금 바꿔, 강아지가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당겼더니, 슉! 마침내 빠졌습니다. 강아지는 정신이 없는 듯 어리둥절, 몸은 흙탕물로 젖어 바들바들 떨고 있었죠. 남성은 강아지를 정성껏 씻깁니다.
다 씻기고 드라이기로 말린 강아지. '귀염뽀짝'하네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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