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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BS그룹, 한전 마장동 부지 5000억원 낙찰···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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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한전 마장동 부지 5000억원 낙찰···우선협상자 선정

등록 2025.07.22 21:09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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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한전 마장동 부지 5000억원 낙찰···우선협상자 선정 기사의 사진

BS그룹(옛 보성그룹)이 한국전력공사의 서울 마장동 물류센터 부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BS그룹 컨소시엄은 이달 진행된 한전 마장동 자재센터 부지 입찰에서 최고가를 써내며 낙찰자로 선정됐다.

BS그룹이 써낸 가격은 5054억5740만원으로 최저 입찰가(5054억5240만원)보다 500만원 가량 높다.

BS그룹 관계자는 "보성산업개발 등의 계열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입찰에서 최고가를 써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했다.

그간 한전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면적 3만9567㎡에 달하는 마장물류센터 부지에 대한 매각을 추진해왔다. 한전과 서울시는 2011년부터 이 부지 개발을 시도했으나 이전 부지 선정과 작업에 오랜 시일이 걸렸고, 부지는 물류센터가 김포로 이전을 마친 2023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공터로 방치돼왔다.

BS그룹은 한전과 올해 안에 정식 매매 계약 체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매매 계약이 체결되면 BS그룹은 지하철 5호선 마장역과 인접한 이 부지에 복합주거단지를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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