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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美 러트닉 만난 김정관 산업장관, 조선·반도체·배터리 협력 강화 제안

산업 산업일반

美 러트닉 만난 김정관 산업장관, 조선·반도체·배터리 협력 강화 제안

등록 2025.07.25 09:16

수정 2025.07.25 10:06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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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및 상호관세 완화 강하게 요청8월 1일 전 상호 호혜적 타결방안 도출 의지 재확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관세협상 진전과 산업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관세협상 진전과 산업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만나 관세 협상 타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감안해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및 상호관세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하게 요청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8월 1일 전까지 국익 극대화 관점에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8월 1일 이전 상호 호혜적 타결방안 도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조속한 시일 내 추가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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