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2분기 1조1612억원 기록···선두 자리 차지신한, 상반기 기준 리딩뱅크 수성···KB와 792억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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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분기 리딩뱅크는 KB국민은행이 차지
상반기 기준 리딩뱅크는 신한은행이 1위
은행 간 순위 경쟁 치열하게 전개
2분기 당기순이익: KB국민 1조1612억, 신한 1조1387억, 하나 1조922억, 우리 9041억
상반기 누적: 신한 2조2668억, KB국민 2조1876억, 하나 2조851억, 우리 1조5573억
상반기 신한-국민 격차 792억 불과
2020년 이후 분기·반기·연 단위로 리딩뱅크 순위 자주 변화
국민, 신한, 하나은행이 매년 1위 다툼 반복
일회성 비용, 판매관리비 등 변수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 축소 예상
하반기 비이자이익 실적 중요성 부각
은행들, 기업금융·외국환·자산관리 등 비이자 포트폴리오 강화 집중
앞서 1분기에는 신한은행이 리딩뱅크 자리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1분기 1조12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KB국민은행은 같은 기간 1조264억원, 하나은행은 9929억원을 기록하는 등 격차가 크지 않았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신한은행이 선두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2조26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같은 기간 2조1876억원을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2조851억원을 기록했고 우리은행은 1조557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이 올 상반기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역시나 2위인 KB국민은행과의 격차가 792억원에 불과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리딩뱅크를 두고 경쟁하는 3개 은행 간의 격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며 "일회성 비용 유무, 판매관리비 증감 등에 따라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신한·하나 등 3개 은행은 매년 치열한 리딩뱅크 경쟁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국민은행(2020~2021년), 하나은행(2022~2023년), 신한은행(2024년)이 각각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있어 순이자마진(NIM) 축소로 하반기에는 비이자이익 실적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은행들은 기업금융, 외국환, 자산관리 등 비이자이익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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