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조5천억,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주식·IB 수수료 수익 동반 확대IB 부문 수수료도 증가세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연결 기준 2분기 순이익은 3101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2321억4400만원) 대비 3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2356억원과 대비해 31.6%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056억6300만원, 4082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6%, 30.7%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올 2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1624억원으로 전년 동기(1284억원) 대비 26.5% 증가했고 IB 수수료 수익은 783억원으로 전년 동기(567억원) 대비 38.1% 증가했으며 운용수익과 고객 운용자산은 111억원, 16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9%,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주식 약정 증가와 해외주식 수수료율 정상화로 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으며 우호적 시장 환경으로 운용손익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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