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보험료도 전년比 13% 감소···K-ICS 비율은 175%로 개선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보다 13.3% 감소한 1조8528억원을 거뒀다. 반면 보장성 보험 수입보험료는 1조60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다.
올 상반기 동양생명의 계약서비스마진(CSM)은 2조7442억원으로 이전연도 동기보다 0.4% 줄었다. 같은 기간 신계약 CSM도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3029억원으로 집계됐다. CSM은 보험 계약에서 발생하는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를 의미한다.
한편 상반기 기준 동양생명의 지급여력(K-ICS) 비율은 175%로 전년 동기보다 8.8%포인트(p) 늘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4월 말 6,9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으로 K-ICS 비율이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됐다"며 "계열사 네트워크 활용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산 듀레이션 확대를 통한 자본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mzy050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