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엑셀라의 대표 솔루션인 글로벌 블록체인 상호운용 네트워크를 현재 국내 금융기관, 인공지능(AI), 보안 기업과 함께 개발 중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지원 가상자산 및 결제 가능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네트워크는 전 세계 80여 개 디지털자산을 실시간으로 상호 교환하고 안전하게 정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클, 리플, 싱가포르통화청(MAS), 마스터카드, JP 모건, 도이치 은행 등 주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및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유통·정산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액셀라 생태계에 다날이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함에 따라 해당 생태계의 결제 부분 기술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열사 페이코인 서비스의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 페이코인은 국내 앱 결제 재개, 해외 페이코인 마스터카드 출시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고 있고, 최근 스테이블코인 결제·연동 기능을 탑재한 비수탁형 지갑 NC월렛을 선보인 바 있다.
다날 관계자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솔루션과 다날의 선진 가상자산 결제 인프라의 만남은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혁신을 앞당김과 동시에 보다 유용하고 건전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한종욱 기자
onebel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