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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꿈꾸던 미래 일상이 현실로"···삼성, 진화한 AI홈 공개

산업 전기·전자 IFA 2025

"꿈꾸던 미래 일상이 현실로"···삼성, 진화한 AI홈 공개

등록 2025.09.04 11:01

베를린=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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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비스포크 AI 가전 신기능 대거 선봬유럽형 에너지 효율 가전과 차세대 로봇청소기 등장AI 비즈니스 솔루션 통해 주거·오피스·매장 혁신

오는 5일부터 9일(현지시간) 'IFA 2025'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의 '시티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 입구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전시 주제인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 (AI Home - Future Living, Now)'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오는 5일부터 9일(현지시간) 'IFA 2025'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의 '시티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 입구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전시 주제인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 (AI Home - Future Living, Now)'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AI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서비스와 제품으로 구현한 'AI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꿈꾸던 미래 일상을 현실로 구현한 'AI 홈'을 통해 고객들에게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각)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 (AI Home - Future Living, Now)'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6235㎡(약 1886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AI 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구현된 삼성 AI 홈은 사용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AI 홈은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안전까지 돌본다. 방문객들은 삼성 전시관에 펼쳐진 'AI 홈'을 통해 현실로 다가온 꿈꾸던 미래 일상을 지금 바로 경험할 수 있다.

삼성 AI 홈 경험할 수 있는 'AI 홈 리빙' 존


'AI 홈 리빙' 존에서는 삼성전자의 'AI 홈'이 제안하는 4대 핵심 경험인 ▲쉽고 편리함(Ease)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Care) ▲시간과 에너지 효율(Save) ▲강력한 보안(Secure)이 소개된다.

전시존에서는 삼성 AI 홈의 4대 핵심 경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수면 데이터 분석으로 나에게 맞춘 최적의 수면 관리 ▲나의 식습관 데이터와 취향에 맞춘 레시피 추천 ▲멀리 떨어진 부모님의 활동데이터로 안부 확인 ▲나의 패턴에 맞춘 에너지 절약 모드 등의 다양한 시연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사용자의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수면'과 '영양'을 간편하게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싱스는 항상 착용하는 갤럭시 워치 또는 링을 통해 수집된 수면 데이터와 사용자가 설정해둔 목표 기상 시간을 기반으로 잠에 들어야할 최적의 시간을 추천해 준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으로 '굿나잇 모드'를 실행하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TV와 조명이 꺼지고 에어컨, 공기청정기는 저소음 운전으로 자동 전환된다.

또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식자재를 넣으면 자동으로 인식하고 식품 리스트에 기록해 보관기한을 관리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도 선보인다. 이 기능을 통해 식자재에 맞는 레시피를 추천 받고, 클릭 한번으로 레시피에 맞는 조리 설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혁신 제품 만나볼 수 있는 'AI 홈 인사이드' 존


삼성전자는 'AI 홈 인사이드' 존에서 성능을 혁신할 뿐만 아니라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비스포크 AI ▲갤럭시 AI를 전시해 완성도 높은 AI 경험을 선보인다.

우선 비전 AI는 TV가 단순 화면을 넘어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화하는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통해 사용자가 TV와 대화하듯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술 우수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혁신 제품들도 선보인다. 8월 출시한 마이크로 RGB TV는 115형 대형 스크린에 100㎛ 이하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초미세 단위로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2D 고화질과 3D 공간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Spatial 사이니지와 실제 유리와 유사한 수준의 투명도를 보장하며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도 고화질을 제공하는 투명 마이크로 LED 등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인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의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은 실시간으로 사용환경을 감지해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가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AI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RGB 카메라'와 'IR LED 센서'를 탑재해 유색 액체뿐만 아니라 무색 투명 액체까지 인식할 수 있다. 사용자 설정에 따라 액체가 있는 구역을 물걸레로 청소하도록 하거나 회피시킬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제품들도 소개한다. 유럽 에너지 효율 세탁기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A등급)보다도 에너지 사용량을 65%나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세탁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언제 어디서든 준비된 나만의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 7과 워치 8' 등 '갤럭시 AI'를 전시한다. 이 제품들을 통해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AI 경험과 대화면 활용한 이미지 편집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오는 5~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5'에 앞서 삼성전자 전시관이 마련된 '시티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건물 외관에 '삼성 AI 홈'을 강조하는 옥외 광고를 진행했다. 삼성 AI 홈은 나를 이해하고 알아서 맞추는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 전시관에 구현된 'AI 홈'을 통해 현실로 다가온 꿈꾸던 미래 일상을 지금 바로 경험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가 오는 5~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5'에 앞서 삼성전자 전시관이 마련된 '시티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건물 외관에 '삼성 AI 홈'을 강조하는 옥외 광고를 진행했다. 삼성 AI 홈은 나를 이해하고 알아서 맞추는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 전시관에 구현된 'AI 홈'을 통해 현실로 다가온 꿈꾸던 미래 일상을 지금 바로 경험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지역 사회와 생태계까지 확장되는 스마트싱스 프로


삼성전자는 'AI 비즈니스 솔루션' 존에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주거용을 넘어 매장, 오피스, 복합단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되는 기업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장에 마련된 'AI 스토어'에서는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여러 매장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디바이스 및 에너지 관리, 매장 자동화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고객은 비용을 절감하고 창고 내 재고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AI 오피스'에서는 녹스 기반의 B2B 솔루션을 통해 오피스 입주자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대형 빌딩을 위한 공조설비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인다. 안전 관리 솔루션을 통해 작업장 위험 구역 접근 알림과 갤럭시 워치 연계 SOS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AI 스테이'에서는 효율적인 주거 단지 관리를 위한 ▲에너지 자립 ▲EHS 가동률 관리 ▲고장 상황 알림 및 원격 진단을 통한 유지보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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