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에게 둘러싸인 미녀, 과연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몰디브로 휴가를 떠난 미녀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바다에 들어갔습니다. 미녀는 여유롭게 바다를 만끽하지만, 바닷속의 무시무시한 상어 떼는 당장이라도 그녀를 덮칠 것만 같은데요.
한 여행사 계정에 올라온 이 홍보 영상을 보고 네티즌들은 위험천만하다며 비난했지만, 여행사 측은 너스상어라는 순한 종이기에 안전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너스상어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존재하는데요. 2018년에 바하마에서는 미국의 인플루언서 카타리나 자루츠키가 너스상어에게 손목을 물린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병원에서 상처 부위를 꿰매야 했죠.
이후에 그녀는 SNS에 예전부터 관광객들이 너스상어와 찍은 사진이 많았기에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SNS 속의 유행을 따라 하는 건 좋지만, 자연에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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