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 상장 첫 날 17%대 하락

코스닥시장 새내기주 오아가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오아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기준가격(1만8230원) 대비 17.39% 하락한 1만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1만47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오아는 미래에셋비전스팩2호(스팩·SPAC)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오아는 중소형가전 및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제품을 중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한다.

한편 오아는 지난해 매출 969억원, 영업이익 95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