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해일이 사람을 덮치는데, 영상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습니다.
여기는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첸탕강. 이곳에서는 매년 음력 8월 즈음에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서 거대한 해일이 발생합니다.
이 여성도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해일을 차마 피하지 못하고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언뜻 보기에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여기에는 여러분이 상상 못할 반전이 있죠.
놀랍게도 사람들은 해일에 휩쓸리는 상황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실 해일에 휩쓸리는 것 자체가 이곳에선 인기 관광 상품인데요. 일각에선 중국인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해일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2013년에는 30명 정도가 크게 다쳤는데요. 스릴을 만끽하는 건 좋지만 안전은 꼭 지켜졌으면 좋겠네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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