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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비트코인, FOMC 결과 기다리며 반등···"금리 인하 기대감에 수요 회복"

증권 블록체인

비트코인, FOMC 결과 기다리며 반등···"금리 인하 기대감에 수요 회복"

등록 2025.09.17 14:03

한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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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비트코인 FOMC 정례회의 앞두고 상승세

일주일간 4% 이상 오르며 투자심리 개선

시장, 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

숫자 읽기

비트코인 11만6485달러, 전일 대비 0.9% 상승

이더리움·솔라나 각각 4%, 7% 상승

바이낸스코인 전일 대비 4.2% 상승

맥락 읽기

비트코인, 나스닥과 금의 특성 모두 보유

위험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역할

경기 둔화에도 비트코인 수요 위축 가능성 낮음

현재 상황은

7월 말 이후 조정세로 유입 둔화

9월 초 5일 연속 순유입세로 수요 회복 신호

현물 ETF 정책 미정비, 연내 규제 마련 기대

향후 전망

주요국 금리 결정, 비트코인에 긍정적 영향 예상

ETF와 규제 정비 시 시장 우호적 환경 조성 가능

순유입 확대와 규제 개선 기대 심리이더리움·솔라나도 동반 상승세

사진=유토이미지사진=유토이미지

비트코인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기다리며 상승했다.

17일 오후 1시 30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게코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 상승한 11만64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6일부터 열린 FOMC에 비트코인은 일주일간 4% 이상 상승하면서 투심을 키웠다.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 결정이 나올 것을 확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도 일주일 새 각각 4%, 7% 상승하면서 높은 투심이 반영됐다. 시가총액 5위인 바이낸스코인은 바이낸스 거래소의 창업자 자오창펑이 복귀한다는 풍문이 전해지면서 전일 대비 4.2%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유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나스닥과 금,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공유한다는 특수한 성격을 갖고 있다"며 "위험자산으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나스닥과 동행하기도 하고,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인 점에서 금과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치 저장의 성격이 부각되면서 경기 둔화가 비트코인 수요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주요국의 금리 결정이 대기 중인 점도 비트코인에 유리하다"며 "7월 말부터 비트코인 조정세가 이어지면서 유입세가 둔화됐으나, 9월 초부터 5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하며 수요 회복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현물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된 정책들이 아직 완벽히 정비되지는 않았지만, 연내 이뤄질 것"이라면서 "규제가 마련된다면 시장에 더더욱 우호적인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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