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 업종 강세···외국인·기관 매수에 3460선 출발

반도체 업종 강세로 코스피 상승 견인

코스피가 반도체 업종의 강세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445.24) 대비 0.54%(18.60포인트) 오른 3463.84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11분 기준 외국인은 1311억원, 기관은 10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2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3.39%), SK하이닉스(0.71%), LG에너지솔루션(0.57%), 삼성전자우(2.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9%), KB금융(1.12%), HD현대중공업(2.03%), 현대차(0.93%), 두산에너빌리티(5.26%)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0.29%)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3.11) 대비 0.69%(5.95포인트) 오른 869.06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0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666억원, 기관은 3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6.46%), 에코프로비엠(0.17%), 에코프로(0.10%), 레인보우로보틱스(2.10%), 삼천당제약(1.98%)은 상승하고 있다. 이어 펩트론(-2.07%), 파마리서치(-1.01%), 에이비엘바이오(-1.85%), 리가켐바이오(-0.07%), HLB(-1.26%)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3.6원) 대비 4.9원 오른 1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