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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긴 연휴, 고장 난 가전 어쩌지"···삼성·LG전자 서비스센터 운영은?

산업 전기·전자

"긴 연휴, 고장 난 가전 어쩌지"···삼성·LG전자 서비스센터 운영은?

등록 2025.10.03 06:00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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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한글날 등 연휴기간 서비스센터 일부 운영고객 불편 최소화 위한 긴급 수리 서비스 제공도홈페이지 간단한 고장 수리 등 해결방법 게재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업계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일정 기간 고객센터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추석 연휴에도 고객을 위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9일까지 7일간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연휴 첫 날인 3일 개천절과 추석 다음날인 7일부터 9일 한글날까지는 '주말케어센터' 9곳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5~6일은 주말케어센터를 미운영한다.

주말케어 센터는 삼성강남(서울), 홍대(서울), 중동(부천), 성남·구성(용인), 대전·광산(광주), 남대구·동래(부산) 등에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삼성강남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4일 토요일에는 전국 169곳 서비스센터가 모두 문을 열고 휴대폰, 태블릿 등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가전제품 고장으로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긴급 출장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냉장고 냉동, 냉장 안됨' 등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증상이 주요 대상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장기 연휴에 대비해 홈페이지에 △제품별 자가진단 방법 △자주 묻는 질문과 스스로 해결방법 등을 게시하고, 컨택센터도 비상 당직 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품은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이며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등 IT 제품과 가전제품은 해당되지 않는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시 점검이 어려울 수 있으며 예약 방법은 홈페이지 '서비스 예약-모바일센터 평일·주말 예약' 또는 컨택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경우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서비스센터는 추석 개천절인 10월 3일과 추석 연휴 기간 및 한글날인 10월 5~9일까지는 휴무다. 10월 4일은 오전 근무만 진행하고 10월 11일도 쉰다.

LG전자의 고객센터도 마찬가지로 10월 3일과 10월 5~9일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10월 10일은 정상 근무하며 10월 11일은 오전 근무만 진행한다.

휴무 기간 중 고객지원 메뉴인 '1:1문의' 및 '고객의 소리' 문의 건은 휴무 이후 순차 답변될 예정이며, 제품과 관련된 간단 문제 및 서비스 예약·접수 등은 상담사 전화 연결 대기 없이 고객지원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고객지원 메뉴를 통한 서비스 예약·접수는 휴무 기간 중에도 가능하다.

LG전자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별로 고객들이 간단한 고장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휴무 및 휴일 다음날 서비스센터 이용은 많은 이용고객으로 인해 서비스가 지연될 수 있어 각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간단한 문제 해결방법을 이용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서비스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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