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시장 개방으로 투자 효율성 강화한국 자본시장 저변 확대 전환점 기대프리·애프터마켓 한정 제도, 전면 이행 체제로 전환
22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기존에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해온 ▲다올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9개 증권사가 메인마켓 거래까지 확대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이들 증권사는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에서 거래를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리딩투자증권 ▲상상인증권 ▲흥국증권 등 3개사 역시 새롭게 넥스트레이드에 합류하며, 넥스트레이드의 전시장 참여 증권사가 기존 19개사에서 31개사로 확대된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출범 당시 증권사 준비 기간을 고려해 프리·애프터마켓만 참여하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전면 참여 체제로 전환을 마무리했다. 향후 신규 회원사는 부분 시장 참여 없이 모든 시장에 의무 참여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전체 거래에 참여하는 증권사 증가로 주식투자자의 선택권 확대와 거래비용 절감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플레이어의 지속적인 거래참여로 한국 자본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코스피 5000시대를 함께 열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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