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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재용 아들 이지호, 딸 이원주···놀라운 스펙과 근황 대공개

라이프 영상

이재용 아들 이지호, 딸 이원주···놀라운 스펙과 근황 대공개

등록 2025.10.22 15:26

수정 2025.10.22 15:58

김재령

,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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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슬하에는 아들 딸 두 자녀가 있는데요. 오늘은 자신의 분야에서 남다른 경력을 쌓고 있는 두 사람의 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용 회장 장남인 이지호 씨(24세)는 재벌 4세로서 어릴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훈초등학교를 졸업했을 당시에도 수많은 취재진이 학교에 몰려 들어 화제가 됐죠.

그는 이후 미국 등에서 유학하고 프랑스 파리 정치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이 학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리더 인재를 배출한 명문대죠.

이처럼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학업에 매진하던 지호 씨는 최근 해군 장교 입대 소식을 알렸는데요.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이었지만 입대를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한 거죠. 해군에선 통역 장교로 복무한다니 유학을 통해 갈고 닦은 어학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겠네요.

이재용 회장의 둘째인 이원주 씨(21세)는 어린 시절 발레에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아무리 바빠도 딸의 발레 공연만큼은 꼭 보러 갔다고 하죠.

원주 씨가 미국에서 다닌 고등학교는 '초트 로즈메리 홀'인데요. 이곳에선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재벌가 자녀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원주 씨의 학창시절 사진을 보면, 바이두 회장 로빈 리의 셋째 딸과 화이자의 CEO 알버트 불라의 손녀가 함께 찍힌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학교에서 마냥 화려한 생활만 했을 거 같지만, 사실 그녀가 가장 열중했던 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느꼈던 보람을 잊지 못했던 그녀는 시카고대학교에 진학한 이후에 새로운 도전을 했는데요.

지난해 19살이던 그녀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단체 '글로벌 시카고 시몬스 센터'에서 인턴으로 6개월 정도 일했습니다.

이곳에선 인권 문제와 개발도상국의 발전, 북한 이슈를 연구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으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을 듯합니다.

이재용 회장의 두 자녀는 이처럼 국방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거나 남을 돕는 마음을 보여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데요.

2020년 이재용 회장은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고 밝혔기에, 두 사람이 기업 관련 일을 할지 혹은 다른 진로를 택할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 앞으로 재능 많은 두 사람이 어떤 길을 걸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재용 아들 이지호, 딸 이원주···놀라운 스펙과 근황 대공개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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