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비추는 초록 불빛의 정체가 놀랍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폴란드 남부 노비타르그 상공을 날던 항공기를 향해 강렬한 녹색 광선이 훅 들어왔는데요.
정상 운항에 지장을 줘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을 정도. 조종사는 실명까지 될 뻔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9살 소년. 지나가는 비행기를 보고 초록색 레이저를 쏜 거죠.
관계자들은 항공기에 레이저를 겨누면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이번에는 장치만 압수했습니다. 보호자는 아이 교육 제대로 시켜야겠네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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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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