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격상하는 한편 박학규 사장을 사업지원실장으로 선임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지원TF장을 맡던 정현호 부회장은 회장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기고, 박학규 사장이 뒤를 이어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학규 사장(1964년생)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삼성전자에 합류한 뒤 경리팀 담당 과장과 해외관리그룹 담당 과장 등으로 근무했고, VD사업부 지원그룹장, 전략기획실 사업지원팀 담당임원을 거쳤다. 또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DS부문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경영진단실장 최윤호 사장을 사업지원실 전략팀장으로, 사업지원TF 주창훈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으로 위촉했다.
사업지원TF 문희동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피플(People)팀장으로 변경됐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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