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4세대 자동 현미경 기술로 주목코스닥 시장 데뷔와 동시에 시가총액 급증상장 첫날 거래량, 투자자 열기 반영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기준 큐리오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6만6000원)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큐리오시스는 장 시작과 함께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했다.
큐리오시스는 세포의 관찰과 분석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8000~2만2000원) 상단인 2만2000원에 확정됐다.
큐리오시스의 대표 제품은 라이브셀 이미징 기기 '셀로거(Celloger)'다. 인큐베이터 내부에서 배양 중인 세포를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자동 현미경 장비로 세포 배양 환경에 장비가 영향을 주지 않는 '세계 유일의 4세대 라이브셀 이미징 제품'이란 평가를 받는다.
한편 큐리오시스는 지난해 매출액 약 47억원을 기록했으며 내년 중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2028년까지 470억원대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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