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큐리오시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30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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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시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300% 급등

등록 2025.11.13 10:45

김호겸

  기자

세계 유일 4세대 자동 현미경 기술로 주목코스닥 시장 데뷔와 동시에 시가총액 급증상장 첫날 거래량, 투자자 열기 반영

'랩 오토메이션(Lab Automation)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큐리오시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기준 큐리오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6만6000원)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큐리오시스는 장 시작과 함께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했다.

큐리오시스는 세포의 관찰과 분석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8000~2만2000원) 상단인 2만2000원에 확정됐다.

큐리오시스의 대표 제품은 라이브셀 이미징 기기 '셀로거(Celloger)'다. 인큐베이터 내부에서 배양 중인 세포를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자동 현미경 장비로 세포 배양 환경에 장비가 영향을 주지 않는 '세계 유일의 4세대 라이브셀 이미징 제품'이란 평가를 받는다.

한편 큐리오시스는 지난해 매출액 약 47억원을 기록했으며 내년 중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2028년까지 470억원대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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