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결 순이익 414.9% '껑충'···"자회사 선전 영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과 국내 주요 종속법인을 비롯해 신규 편입된 주요 해외 자회사의 확장 효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올해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30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9% 급증했다. 이는 국내외 주요 자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따른 연결 순이익 확보 영향이다.
별도 기준 3분기 순이익은 1361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손익은 업계 공통적으로 건강보험 판매 및 의료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보험금 예실차로 37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23.8% 상승한 2150억원을 거뒀다. 금리부자산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확대 및 전략적 자산운용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종국 한화생명 재무실장은 "보장성 중심 질적 성장과 재무건전성 유지를 통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며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분석과 업무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본업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까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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