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종목 집중 편입미국발 AI 투자심리 개선, ETF 수급에도 반영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는 시초가 대비 6.25% 오른 1만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는 네오클라우드 기업 4종목과 서버·스토리지·네트워킹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6종목으로 구성된 ETF다. 하이퍼스케일러를 제외하고 AI 연산 처리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업에 집중한 구성으로, AI 연산량 증가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했다. GPU 기반 연산 부하가 커지면서 네오클라우드 기업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지수 구성 방식에 담겼다.
종목 선정은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요건을 충족한 미국 상장 종목 가운데 AI·클라우드 관련 키워드 유사도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네오클라우드 기업 4종목은 20%·20%·8%·8%로 차등 배분되며, 인프라 기업 6종목은 8% 또는 7% 비중으로 편입된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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