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총리가 남성들에게 팔았던 물건의 정체가 드러나자, 전 국민이 경악했습니다.
일본의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는 젊었을 적에 방송인으로서 이름을 날렸기에,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녀가 홍보했던 건 바로 '잠재의식을 자극하는 음성 테이프'라는 수상한 제품이었죠.
광고에서 그녀는 이 테이프를 듣기만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남성은 유머 감각도 길러지고 몸짱이 될 수 있어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많아질 거라는 내용도 나오죠.
광고 내용은 황당 그 자체였지만, 당시에 미녀로 유명했던 다카이치가 남성들을 대상으로 홍보한 덕에 테이프는 꽤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카이치가 총리가 된 이후에 이런 과거가 드러나자, 수상한 제품으로 사기를 쳤다며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거죠.
일각에서는 본인이 직접 만들어 판 것도 아니고 광고 모델이었을 뿐인데 뭐가 문제냐는 말도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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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홍연택 기자
ytho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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