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개념 더한 혁신적 조경 설계국내 아파트 조경 투자비 최고 기록
세계 80여 개 회원국이 가입한 IFLA의 어워드는 조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이번 수상으로 DK아시아의 독보적인 조경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DK아시아는 이번 수상을 위해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의 조경 'Beyond Green : Singeomdan Resort City'를 출품했다. 이 조경의 핵심은 세계 최초로 '시간(Time)'의 개념을 더한 5D 조경으로 기존 오감 만족형 조경인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에 시간의 흐름을 더한 것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티볼리의 세계문화유산인 '빌라 데스테(Villa d'Est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르네상스 건축의 조형미에서 모티브를 얻은 멀칭(Mulching) 기법을 적용해 시간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영속성과 관리의 완성미를 구현했다. 나아가 물(水), 나무(木), 돌(石) 그리고 컬러(色)의 정교한 조화를 더함으로써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조경의 품격을 완성했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단지의 중심축인 '로열 캐널 애비뉴'를 따라 430미터에 이르는 장대한 조형 수로(水路)가 흐르며, 국내 아파트 최초로 티 하우스 두 곳을 연결해 55미터 길이의 커낼워크(Canal Walk)가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산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단지를 가로지르는 물길은 단순한 경관 요소를 넘어 풍요와 아름다움, 생명과 조화를 상징하는 로마 인문학의 유산으로 도시 속에서도 자연의 숨결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100개의 분수와 함께 국내 아파트 단지 내 최대 규모인 높이 7미터, 폭 12미터의 유럽식 조각 분수가 장엄한 풍경을 완성하며, 단지 곳곳에는 은목서, 소나무,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팽나무 등 위용 있는 대형 수목과 홍단풍, 황금사철, 오죽, 애기동백 등 중형 수목이 조화를 이루어 균형미와 세련미가 돋보이는 조경을 선보였다.
남부 지방에서 공수한 은목서, 동백, 홍가시, 배롱나무, 대나무 등 희귀 특수목을 단지 곳곳에 배치했으며 장미, 수국, 베고니아, 알리움,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초화류를 심어 계절마다 변화하는 사계절의 정원을 연출했다. 단위 면적당 수목의 수가 일반 아파트의 세 배 이상인 수목 밀집도로 단지 전체가 울창한 숲과 같은 생명력으로 채워졌다.
DK아시아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의 조경을 세계적 수준의 조경 작품으로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조경 공사비를 투입했다. 투입된 공사비는 평당 380만원 이상으로 실제 신도시 아파트의 조경 공사비가 평당 100만원 이하이며 강남권 최고급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원베일리, 메이플자이,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도 평당 160~19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조경 공사비는 200~250% 이상 투입된 셈이다.
이러한 조경 완성도 덕분에 국내 주요 건설사와 서울 재건축·재개발 조합은 물론 국내 리조트 업계와 학계 그리고 해외 대형 개발사까지 직접 견학을 오는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Ⅰ 4805세대 대단지 조경에 이어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1500세대의 조경을 국내 최초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에버랜드)을 통해 분리 발주가 아닌 일괄 지명 발주(NSC) 방식을 적용했다. DK아시아 조경팀은 단지 조경의 기획 및 설계 그리고 디자인을 담당하고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특수목 조달과 지속 가능한 조경 기술력을 더해 세계가 인정한 조경을 완성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자연과 예술, 입주민의 삶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5D 조경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선도적 투자를 이어가며, 로열파크씨티를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이 구현되는 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엄 리조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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