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중국의 부실시공 클래스 "문이 골판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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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실시공 클래스 "문이 골판지라고?"

등록 2025.11.27 17:03

김재령

,  

이찬희

  기자



집에 설치된 문이 알고 보니 골판지였다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사실 여기엔 놀라운 반전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문을 설치한 인부들이 돈을 달라고 했을 때, 집주인인 여성은 문이 튼튼한지 꼼꼼히 확인한 후 지불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러자 인부들은 일단 돈부터 주지 않으면 문을 부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여성이 곧바로 직접 문을 부숴보자, 골판지로 만든 불량품이었다는 게 드러났죠.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여성의 분노에 공감했지만, 이후에 그녀가 덧붙인 말을 듣고는 경악했는데요.

바로 문을 설치할 때 250위안, 즉 한화 약 5만원이나 썼다고 말했기 때문.

중국 물가 기준으로는 문 하나가 일반적으로 20만원 정도 하기에, 네티즌은 고작 5만원에 문을 달 수 있다고 생각한 그녀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딱 생각나는 상황이네요.

중국의 부실시공 클래스 "문이 골판지라고?"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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