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소비자 최우선 문화 정착···지속가능한 금융 실현"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부사장들이 지난 ３일 그룹 소비자보호 헌장에 서약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제공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전 임직원이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고객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내부통제협의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이 같이 밝혔다. 헌장은 불완전판매 차단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고객 중심 책임경영을 위한 핵심 기준을 담고 있다.

이 회장과 부사장단은 공동 서약을 통해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헌장에는 ▲소비자보호 체계 공고화 ▲불완전판매·불건전 영업행위 차단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투명한 정보보호 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금융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