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나믹스 중심 생태계 구축구글 딥마인드·엔비디아 등과 연합미래차 넘어 '피지컬 AI 그룹'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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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CES 2026에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전략 공식 선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최초 공개
피지컬 AI 시대 주도권 확보 목표
보스턴다이나믹스, 구글 딥마인드,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강화
로봇 기술, AI, 제조 역량 결합해 차별화된 피지컬 AI 개발 추진
협업 통해 속도와 경쟁력 동시 확보 전략
2021년 보스턴다이나믹스 인수 이후 본격적 로보틱스 활용 단계 진입
CES 2026에서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협업 공식 발표
AI 로보틱스, 현대차그룹 전 계열사 핵심 성장축으로 격상
IPO 등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향후 역할 확대 기대감 증가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 중심에 AI 강조
휴머노이드 로봇 일자리 대체 우려에 반복적·위험 작업 대체 강조
로봇 생태계 설계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 제시
이날 현장에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정준철 현대차·기아 제조부문장,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김흥수 GSO 본부장과 함께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나믹스 CEO, 캐롤리나 파라다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로보틱스 총괄) 등 주요 파트너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 부회장은 "2021년 보스턴다이나믹스 인수 이후 로봇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 왔다"며 "이제는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활용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모든 미래 산업의 중심에는 AI가 있고, 최근에는 이를 물리적 세계에 적용하는 피지컬 AI 흐름이 분명해졌다"며 "제조·물류 현장에서 검증하고 그룹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장하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AI 로보틱스를 단순한 신사업이 아닌, 현대차그룹 전 계열사를 관통하는 핵심 사업 축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장 부회장이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중심으로 로봇 생태계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역할 확대와 성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다만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글로벌 '1등' 기업과의 협업···"업계서 가장 선도적"
현대차그룹은 AI와 로보틱스를 미래 핵심 사업으로 규정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데 이어, CES 2026 현장에서는 구글 딥마인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보틱스 기술과 구글 딥마인드의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결합해, 차별화된 피지컬 AI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장재훈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부분은 협업 전략"이라며 "제조 역량(현대차그룹), 로봇 기술(보스턴다이나믹스), AI 기술(구글 딥마인드)이 결합하는 구조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기술을 내재화할 수도 있지만,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면 10년이 걸릴 수 있고 그때는 이미 다른 세상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속도와 위치를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나믹스 CEO도 "현대차의 제조 기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기술, 구글 딥마인드의 AI가 결합하는 3자 협업은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엔비디아와의 협업에 대해서도 장 부회장은 "GPU 중심의 협력 구조로 정부 정책 방향과도 맞춰 가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투자 측면, 우리는 GPU 공유를 통한 기술 고도화라는 상생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뒤처진 자율주행 논란에 "결코 늦지 않다"
장재훈 부회장은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는 자율주행 경쟁력 우려와 연구개발 조직 개편 이슈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중요한 것은 빠르냐 늦느냐가 아니라, 시장에 대한 확신과 기술적 검증"이라며 "후발 주자의 장점을 살려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송창현 전 미래차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 사임 이후 공석인 후임 인선에 대해서는 "적정한 시점에 밝힐 예정"이라며 "조만간 시장에 확신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는 "로봇은 인간의 일을 빼앗는 존재가 아니라,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맡는 역할"이라며 "로봇 생태계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도 충분히 창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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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dda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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