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동화약품, 윤인호 대표 앞세워 4세 체제 전환

ICT·바이오 제약·바이오

동화약품, 윤인호 대표 앞세워 4세 체제 전환

등록 2026.01.08 16:02

이병현

  기자

윤길준 부회장 퇴임 이후 세대교체 가속각자 대표 체제에서 변화 주도

그래픽=이찬희 기자그래픽=이찬희 기자

동화약품이 윤인호 대표를 중심으로 한 오너 4세 경영 체제를 본격 구축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윤도준 회장과 회사를 함께 이끌어온 윤길준 동화약품 부회장은 지난달 말 퇴임했다. 윤길준 부회장은 1985년 동화약품에 입사해 2003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고, 2008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 전반을 맡아왔다.

윤 대표의 누나인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윤현경 고문은 지난달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분야를 담당하는 고문 역할을 맡아 자문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인호 동화약품 대표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이다. 윤 대표는 2013년 8월 동화약품 재경부에 입사한 뒤 경영 수업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3월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현재 동화약품은 전문경영인인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와 윤인호 대표가 함께하는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11월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정비에도 나섰다. 이 과정에서 50대 임원 다수가 회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윤길준 부회장은 2025년을 끝으로 정년 퇴임했으며, 윤현경 고문은 CSR 분야 고문 역할에 충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