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대한민국도 구글 천하···네이버·카카오 다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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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 구글 천하···네이버·카카오 다 제쳤다

등록 2026.01.08 16:57

수정 2026.01.08 17:11

유선희

  기자

모바일인덱스, 2025년 앱 사용자 통계 분석유튜브·구글·크롬 등 구글 서비스 사용자 수 우위AI 열풍 이끈 '챗GPT' 사용자 수도 빠르게 성장

자료=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제공자료=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제공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한 톱 5 애플리케이션(앱) 가운데 세 종류가 구글 서비스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튜브는 월 평균 4800만명의 고객 수를 기록하며, 포털 네이버·카카오톡 등을 제치고 가장 사용률이 높은 앱으로 꼽혔다.

8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2025년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던 앱 순위에 따르면, 유튜브 평균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4813만명으로 집계돼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톡은 4635만명, 네이버는 4494만명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구글(4128만명), 5위는 구글 크롬(3943만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역시 '초대형 앱' 중심의 시장 구조가 이어졌다는 것이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분석이다.

구글이 서비스하는 세 개 앱의 합산 MAU는 1억2884만명에 달한다. 이는 카카오톡과 네이버(9129만명)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다만 업종별 분석에서는 카카오톡과 네이버가 해외 앱보다 우위를 드러냈다. 소셜네트워크 업종에서는 카카오톡(4635만명)이 1위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2411만명)은 2위로 집계됐다. 생산성 업종은 네이버(4494만명)와 구글(4128만명)이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한편 지난해는 챗GPT의 성장세가 크게 부각됐다. 챗GPT의 작년 평균 MAU는 998만명으로 나타났다. 연초 대비 지난 12월 MAU 증감률은 341%로 급증했다. 모바일인덱스는 챗GPT의 활성 기기 수가 약 1949만 대에 달한다고도 설명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안드로이드 및 iOS 통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균 MAU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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