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약가제도 개편 비대위, 5개 단체 연석회의 열고 공동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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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제도 개편 비대위, 5개 단체 연석회의 열고 공동 대응 논의

등록 2026.01.21 10:36

이병현

  기자

각계 대표 37명 참여 전망산업계 지속성장 위한 연석회의 성료사회적 파급 영향 논의 이어져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연석회의.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연석회의.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 대응을 위해 참여 5개 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21일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이번 연석회의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비대위 참여 5개 단체가 참석했다. 각 단체 소속 회장사와 이사장사 등 37개사 대표이사들이 자리해 약가제도 개편을 둘러싼 산업계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노연홍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이번 회의는 비대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산업계의 뜻을 하나로 모아 현장의 절실함을 정부에 전달하고, 제시된 고민과 대안을 향후 대응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웅섭 비대위 공동위원장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세부 추진 방향에 반영하겠다"며 "간절함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비대위를 믿고 함께해주면 제약바이오업계가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류형선 비대위 부위원장은 "우리 산업계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기여해온 노력들을 오피니언 리더와 국민에게 적극 알리고 공감대를 넓힐 필요가 있다"며 "국회 등에서 열리는 토론회와 포럼을 통해 산업계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그간의 약가제도 개편 대응 경과를 점검하고 약가 개편안의 구조적 모순과 한계, 제약바이오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 약가 인하로 인한 의약품 수급 불안 등 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조용준 비대위 부위원장은 "22일 오후 3시 향남제약단지에서 열리는 비대위 주최 노사 현장 간담회는 약가제도 개편이 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각 단체 소속 기업 대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연석회의 참석자들은 정부와 국회, 여론 동향을 고려해 시기별·사안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과 대정부 협의 전반에 관한 사항을 공동 비대위원장과 부위원장단을 포함한 비대위원장단에 일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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