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부담···2·3분기 2조 지출올해 가이던스 매출 122조 전망
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14조1409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3% 감소했다.
202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최대치를 갈아치웠지만, 글로벌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확대와 미국 시장 관세 이슈 등 대외 환경이 악화하면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줄었다.
실제 기아는 지난해 4월부터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한 25% 고율관세로 인해 2·3분기에만 2조원 가량의 관세 비용을 떠안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8조877억원, 영업이익 1조84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3.5% 늘었고, 영업이익은 32.2% 감소했다.
연간 순이익은 전년 보다 22.7% 감소한 7조5541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순이익은 1조4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줄었다.
기아는 올해 사업 가이던스로 매출액 122조3000억원, 영업이익 10조2000억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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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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