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NH농협은행은 이달 중 청년, 장애인, 한부모가정, 농업인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금융권 접근이 쉽지 않았던 계층의 실질적인 자금 수요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5월 청년 고객을 위한 '2030 청년 안아드림'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소득 요건을 완화하고, 만기까지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 이자 비용의 일부를 NH포인트로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은 지난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해 최고 0.3%포인트의 '포용금융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에는 최고 0.5%포인트의 'NH포용금융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캐피탈·저축은행에서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이 은행권 금융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른바 '신용 사다리' 상품 출시를 위한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NH저축은행 역시 여성 전용 소액 대출 상품을 올해 1분기 내 선보일 계획이다.
NH농협은 'NH상생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총 108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포용금융 공급 규모는 15조4000억원으로, 이번 신상품 출시는 해당 계획의 일환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은 농업인 대출과 지역 기반 협력사업 등 포용금융을 앞장서 실천하는 선도사로서, 우리의 강점을 살린 포용적 금융모델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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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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