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향 높은 기업 집중 조명정책 모멘텀이 만든 투자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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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변동성과 배당시즌 진입으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 급증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가 투자심리 자극
주가와 투자 전략에 변화 예상
한국금융지주 주가 10.49% 급등, 28만4500원 기록
기업은행 주가 0.96% 소폭 상승, 2만6400원 기록
코스피 고배당 50지수 한 달간 26.16% 상승
같은 기간 코스피는 17.35% 상승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3년간 한시적 세제 혜택
고배당기업은 '우수형'(배당성향 40% 이상)과 '노력형'(배당성향 25% 이상, 배당증가율 10% 이상)으로 구분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로 기관투자자 책임과 주주 관여 확대
한국금융지주 배당성향 25.1%로 분리과세 요건 충족
기업은행 배당성향 최대 35% 추정, 분리과세 충족 여부는 공시 통해 확인
CET1 비율 따라 기업은행 배당성향 달라짐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로 배당정책 개선·자사주 소각 등 논의 촉진
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구조화 가능성 높아짐
3월 실적 발표 이후 실적 개선주로 투자전략 변화 예상
같은 시간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어려울 것으로 평가받는 기업은행은 전장 대비 250원(0.96%) 오른 2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고배당기업에 투자한 투자자의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과세에서 분리해 별도의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3년 한시적 세제 혜택이다. 고배당기업은 '우수형'과 '노력형'으로 분리된다.
우수형은 배당성향이 40% 이상인 기업, 노력형은 배당성향이 25% 이상이면서 배당증가율이 전년 대비 10% 이상인 기업이다.
한국금융지주는 배당성향 25.1%를 달성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이날 장중 주가도 10% 이상 급등 중이다. 반면 기업은행은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증권가에선 기업은행의 올해 최대 현금배당을 35%로 추정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충족 여부는 이달 예정된 현금배당 관련 공시를 통해 확인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은 보통주자본(CET1) 비율 구간에 따라 현금배당 성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CET1 11~12% 구간에서는 35%, 12~12.5% 구간에서는 40%의 배당성향을 보인다.
정부가 1·2차 상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시행 중인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도 배당주의 매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가 고객과 수익자의 이익을 위해 책임 있게 투자·운용하도록 하는 자율 규범으로 2016년 도입됐다.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는 기관투자자를 단순한 주주권 행사를 넘어 판단 근거와 과정, 관여활동의 맥락까지 설명해야 하는 위치에 놓이게 했다. 이에 현금창출 능력이 충분함에도 주주환원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들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관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이번 정책 강화로 배당 정책 개선, 자사주 소각, 자본배분 재검토와 같은 논의를 촉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개정은 단순한 공시 강화가 아닌 국내 자본시장의 거버넌스에 대한 행동 책임을 명확히 하는 전환점"이라며 "상법 개정 논의, 전자투표·집중투표제 확산 등과 맞물려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와 주주 관여 활동이 한층 구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정책 모멘텀으로 배당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관련 주가도 강세를 보인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5249.55로 마감한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는 지난 한 달간 26.16%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7.3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과 배당시즌의 영향으로 구정 이후까지도 배당주로의 쏠림 현상이 유지되고 있다"며 "다만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둔 3월부터는 실적 개선주에 비중을 좀 더 높이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tjdtn00365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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