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아이엠뱅크 합류로 참여 은행 9곳으로 확대···가맹점 다변화 추진생체인증·개인 간 송금 도입으로 편의성 개선···후속 실거래 파일럿 실시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시스템 도입과 예금 토큰 상용화 위해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착수
참여 은행 9곳으로 확대, 예금 토큰 활용 범위 대폭 넓어짐
전자지갑 간 송금, 생체인증, 자동 입출금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
정부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 전기차 충전시설 등 디지털 바우처 적용 확대
AI 에이전트 결제, 토큰화된 주식·채권 거래 등 신기술 검증 병행
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해 모든 경제주체가 이용하는 디지털 현금
프로젝트 한강에서는 은행만 이용하는 기관 전용 디지털화폐 발행
외부기관 컨설팅 통해 시스템 고도화 및 실거래 테스트 추진
CBDC 대량 발행 시 예금 이탈, 금융 안정성 저해 우려
미국의 CBDC 금지, 개인정보 문제 등 부정적 시각 존재
금융위기 시 뱅크런 등 위험성도 지적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고도화도 이루어진다. 개인의 전자지갑 사이에 자금을 직접 이체할 수 있는 송금 기능이 지원되며, 기존의 비밀번호 입력 방식을 대체할 지문 등 생체인증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한, 결제 시 잔액이 부족할 경우 연계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해 주는 자동 입출금 기능도 추가돼 매번 예금을 전환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된다.
프로그래밍 기능을 활용한 디지털 바우처의 적용 분야 역시 확장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정부의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과 연계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에 프로그래밍 기능이 우선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한국은행은 새로운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대비해 예금 토큰의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시험한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상품을 스스로 검색하고 결제할 때 예금 토큰을 사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토큰화된 주식이나 채권 거래에 이를 접목하는 기술 검증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디지털화폐 인프라의 상용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외부기관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하반기 중에는 9개 참여 은행과 함께 확대된 사용처와 신규 기능을 바탕으로 후속 실거래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섭 한은 디지털화폐기획팀장은 CBDC에 대해선 "발행 주체가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해 모든 경제주체가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중앙은행만 발행할 수 있는 현금을 디지털화폐로 바꾼 것에 가까운 개념"이라며 "프로젝트 한강에서 중앙은행은 CBDC와 달리 은행만 이용할 수 있는 기관 전용 디지털화폐를 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CBDC 금지, 개인정보 문제 등도 있다"며 "CBDC가 대거 발행됐을 때 예금이 빠져나가면서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금융위기 같은 상황에서 뱅크런 등이 가속화될 우려도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moonsj7092@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