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어닝 시즌 돌입, EPS 강세에 시장 변화 예고지배구조 개선 로드맵이 증시 판도 바꾼다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 고조
2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세 차례에 걸친 상법 개정 이후 이뤄지는 첫 주총 시즌이 열린다.
주요 기업들이 지배구조 개선과 자본 효율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경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1분기 프리어닝 시즌에 접어들며 국내 증시의 시선이 다시 펀더멘털로 향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프리어닝 시즌이 빨라지면 코스피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654포인트까지 상승한다. 이는 지난해 연말 기준 409.9포인트 대비 59.5% 오른 수치다.
시장에서는 최근 글로벌 이슈로 인한 증시 변동성이 오히려 전략적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이 나온다. 국내 증시 펀더멘털이 아직 견고하기 때문이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도주 비중확대 기회"라며 "최근 조정 국면에서 낙폭이 과대하며, 실적 대비 저평가 업종인 2차전지,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화장품·의류 업종 또한 순환매 차원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증시에 대해서는 지정학적 이슈의 영향이 정점을 지나고 있지만, 다음 주 굵직한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해 유가 향방에 따른 등락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변수로는 분쟁의 지속보다 호르무즈 해협의 에너지 공급망 복원을 꼽았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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