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확실성 완화, 실적 모멘텀이 관건주요 종목 상승·하락, 투자 전략 수정 필요FOMC 관망 속 증시 단기 변동성 예상
삼성전자가 프리마켓에서 약세를 보인 가운데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하며 프리마켓에서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미·이란 협상 기대와 불확실성이 반복되는 가운데 투자자 관심은 지정학 변수보다 실적과 매크로 환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2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1.39%) 오른 1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1.66%) 상승한 73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68%) 내린 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HD현대일렉트릭(5.45%), HD현대중공업(3.87%), 두산에너빌리티(2.6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발 불확실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과 오만을 오가며 외교 일정을 이어간 가운데 미국 측 협상단의 파키스탄행 취소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협상 기대와 경계감이 동시에 이어지는 분위기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지정학적 변수의 영향력이 점차 제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이 부재했던 3월 FOMC 당시와 달리 현재는 실적 시즌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다"며 "4월 FOMC의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이고 6월 FOMC에 대한 민감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FOMC 해석과 M7 실적 결과를 둘러싼 평가가 맞물리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