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79%·SK하이닉스 3.21% 상승기관 3345억원 순매수···개인·외국인은 매도코스닥 5거래일째 상승···894.29로 마감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하락세를 끊고 697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대 상승하며 지수 반등을 뒷받침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속에 4% 넘게 뛰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3.31포인트(1.95%) 오른 6971.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3.55포인트(0.34%) 내린 6814.49로 출발해 장중 6765.06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 전환했다. 장중 6971.36까지 오르며 고점 부근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34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4306억원, 548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도체 대형주는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79% 오른 2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3.21% 상승한 183만30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50위권에서는 삼성전자우(4.76%), 셀트리온(3.32%), 삼성바이오로직스(2.7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신한지주(-2.17%), KB금융(-1.6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38포인트(4.48%) 오른 894.2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95포인트(0.23%) 내린 853.96으로 출발해 장중 851.92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고점인 894.2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8억원, 568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76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상위 50위권에서는 제주반도체(12.64%), 유진테크(10.92%), 리노공업(10.90%), 원익IPS(9.13%), 이오테크닉스(8.46%), HPSP(8.32%)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5.58%)와 에코프로비엠(5.13%)도 올랐다. 반면 HLB(-2.05%)는 하락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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