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교육 이어 실전 판매···쿠팡, 소상공인 판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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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어 실전 판매···쿠팡, 소상공인 판로 연다

등록 2026.10.19 15:36

선다혜

  기자

8주간 AI 활용·온라인 판매 교육에 맞춤형 컨설팅 제공교육 성과 실제 판매로 연결···상품 노출·마케팅 지원

쿠팡. 사진=쿠팡쿠팡. 사진=쿠팡

쿠팡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 기획전을 개최한다. 디지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이수한 소상공인들이 실제 상품 판매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19일 쿠팡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13일간 '디지털 점프업 상생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의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 76개사가 참여한다.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업체들은 8주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활용법과 상품 기획·등록, 온라인 판매 및 디지털 마케팅 전략, 상품 콘텐츠 개선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교육 이후에는 쿠팡 브랜드 매니저(BM)가 직접 상품을 진단하고 업체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했다. 상품 경쟁력을 점검하고 온라인 판매에 적합하도록 상품 정보와 콘텐츠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는 상품 등록뿐 아니라 상품의 특성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과정도 중요한 과제다.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온라인에서는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상세페이지 구성과 상품 정보의 전달 방식 등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이 같은 교육과 컨설팅의 성과를 실제 판매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지원이다. 쿠팡은 기획전 운영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참여 업체들의 상품 노출을 늘리고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참여 업체 가운데 전북 익산에 위치한 식품업체 '스퀘어푸드랩'은 곡물 혼합분말과 그래놀라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상품의 핵심 판매 요소를 점검하고 상세페이지 디자인과 정보 구성을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전국 단위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부산 소재 '정성깃든'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천연조미료와 맛간장, 맛육수 등을 판매하는 이 업체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온라인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 온라인 고객의 반응을 분석해 주력 상품을 발굴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 확보는 기존 영업지역을 벗어나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 내 소비 수요에 의존하던 업체들은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이 실제 온라인 판매 경험을 쌓고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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