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개인주주로 IR 확대···창사 첫 간담회 열어

보도자료

하나금융, 개인주주로 IR 확대···창사 첫 간담회 열어

등록 2026.11.06 09:54

문성주

  기자

ROE 12% 목표·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설명내년 초 기말배당 비과세 혜택 안내···간담회 정례화 추진

[DB 하나금융그룹. 사진=강민석 기자[DB 하나금융그룹. 사진=강민석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개인주주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주주환원 정책을 설명했다. 해외·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진행해 온 IR 간담회를 개인주주로 확대하며 소통 강화에 나섰다.

6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개인주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 주식을 장기간 보유해 온 개인주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주주환원 방향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나금융지주 주식을 장기 보유한 개인주주 3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 박종무 재무부문 부사장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IR 본부 박근훈 상무가 기업 설명회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기업 설명회에서는 ROE 목표를 12%로 높이고 주주환원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향을 소개했다. 올해 발표한 949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배당금 지급 계획도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내년 초 지급 예정인 기말배당부터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도 안내했다. 아울러 매년 배당 지급액을 10%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성장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금융을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주신 개인주주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향후 개인주주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주주님들과 직접 대면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시장과의 신뢰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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